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1년 미얀마 민주화 운동 (문단 편집) == 상세 == [[아웅 산 수 치]]를 지지하는 이들부터, [[국민민주연맹]]과 사이가 좋진 않았지만 연대를 하는 소수민족들까지 다양한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반군부라는 하나의 이념을 가지고 모였고 오랜 군부독재에 지친 사람들이 많은지라 광범위한 지지를 얻고 있다. 미얀마는 2010년대에 단계적 민주화 과정을 거치면서 수치와 NLD(국민민주연맹)가 2012년에 합법화되었고, 친군부계 통합단결발전 당(USDP)이나 쿠데타군 소속 땃마도(Tatmadaw)가 남아 있었기에 민주화 이후에도 여전히 군부의 영향력이 강한 나라였다. 2015년 총선에서 수치가 이끄는 야당의 압승이 확정되며 선거 의석(전체 의석의 75%. 나머지 25%는 군부 몫의 직능 비례대표) 중에 88%를 쓸어담으며 53년만에 문민정부 수립(전체 의석 중에 67% 이상)에 성공했지만 수치는 외국 국적의 배우자를 가진 사람은 대통령이 될 수 없다는 헌법 조항 때문에 대통령에 오르지 못했다. 즉, 형식상의 민주화는 진행하겠지만 기득권을 계속 지니고 있겠다는 것이 군부의 속뜻으로 단독 정부 수립 이후에는 수치가 실질적인 권력을 가질 것으로 보였지만 여전히 막강한 군부의 권력과 군부의 직능 비례대표나 정치적 영향력을 인정하는 헌법 체계로 인한 이중적 권력 체제 때문에 미얀마에서 정치불안과 쿠데타 우려는 상존해왔다. 사실 치안 및 안보, 국방 관련 등 실질적인 권력은 '''여전히 군부가 쥐고 있었다.''' 국제 사회에서는 미얀마에서 문제가 터지면 수치를 향해 비판하기 일쑤였으나, 실질적인 권력은 군부가 가지고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즉, 민주화 이후에도 군부 보수 세력이 여전히 강하게 유지되고 있던 것이다. 미얀마에서는 대통령과 총리는 군부에 명령할 권한이 없다.[* 개헌을 막기 위해 개헌저지선 수준의 의석이 군부에 할당되어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미얀마 군부는 정치가 자신들의 기득권에 도전할 때마다 쿠데타 위협을 가하여 정부를 하수인 삼아왔고 2021년 쿠데타는 이것이 터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